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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야기/재무컨설팅

재무설계와 재테크의 차이점

재무설계와 재테크의 차이점 

 

 재무설계와 재테크의 의미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둘의 의미에 별 차이를 두지 않고 같은 의미로 해석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재무설계와 재테크는 다른 의미이며 제테크가 재무설계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무설계와 재테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돈이나 자산에 관한 목표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재테크라는 용어는 일본경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은행금리의 하락으로 재테크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은행 금리의 하락으로 내가 가진 돈은 은행에 넣어놔도 늘어나지 않게 되자 사람들은 자산을 늘리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단순히 내가 가진 돈을 불리는 방법은 재테크, 나의 인생상황에 맞게 재무목표를 가지고 돈을 관리하는 것은 재무설계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아주 단순하게를 들어볼까요?

 

 

여러가지 신발들이 있습니다. 신발의 가격이 운동화10만원에서 구두1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고 칩시다.

내가 지금 신고 있는 10만원 상당의 신발과 위의 신발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가장 비싼 신발을 고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달리기 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이긴다면 천만원의 상금을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신발로 교환해야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0만원의 운동화일까요? 100만원의 구두일까요?

 

 

비슷한 가격의 트럭과 승용차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어떤 자동차를 선택해야 현명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 까요?

아마도 그것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의 가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는 단순하게 돈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내게 필요한 금전적인 목표를 시간대별로 설계하는 과정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돈을 불리는 기술이 바로 재테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