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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야기/종신보험

췌장암말기 시한부인생 - 종신보험 연금보험 암보험 필요성

 

췌장암말기 시한부인생 - 종신보험 연금보험 암보험 필요성

 

 

 

 

 

김정민 씨(가명 53세)는 얼마 전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살 수 있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입원도 치료도 별로 의미가 없다고 해서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자 이제 뭘 하지?

 

1.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김정민 씨는 가족과 함께 서점에 가서 암을 극복한 사람들 이야기와 암 치료에 관한 책을 몇 권 샀습니다. 아내는 평소 같았으면 "언제 읽으려고 그 많은 책을 다 사느냐? 한권씩 사서 읽지" 이렇게 바가지 긁을 법도 한데 오늘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저 김정민 씨가 하자는 대로 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더욱 착잡했습니다. "이미 아내는 나를 보통 사람 취급하지 않는구나"

 

2. 홍삼 다리는 기구도 샀습니다. 홍삼이 암에 좋다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상황버섯도 같이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홍시 기적이라도 일어난다면..."

 

3.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배당에 들렸습니다. 마침 화요일 오후라 교회당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도부터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암에서 낫게 해달라고 해야 되는 걸까? 아니면 가족들이 잘살 수 있도록 보살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걸까?"

 

4. 집에 돌아와서 누웠습니다. 누워있자니 색이 바랜 천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정민 씨는 아내와 자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피워서 손수 도배를 했습니다. 본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사랑하는 아들딸과 아내에게 아빠가 뭔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인생를 지저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5. 얼마 되지는 않지만 예금과 적금 통장의 비밀번호,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노트에 메모했습니다. 본인이 세상을 등지더라도 아내와 자녀들이 비밀번호를 몰라 불편하지 않도록... 후회되는 것은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종신보험리라도 큰 걸로 들어두는 건데...

 

6. 자녀들을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살랑하는 아들딸에게. 나는 너희를 사랑했단다." 여기까지 글을 쓰고 난 다음 무슨 말을 써야 좋을지 몰라 붓방아만 찧었습니다. 결국 "엄마를 부탁한다"는 말밖에는 딱히 할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직 대학교를 졸업하려면 등록금이 꽤 많이 들어갈 텐데...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홀어머니 집리라고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혼수라도 그럴 듯 하게 해서 시집장가라도 보내야 할 텐데..."

 

7. 아내에게 쓴 편지는 사실은 유언장이 아니라 반성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보 미안해"로 시작할 수바께 없었으니까. 술자리를 좀 줄이고 아내가 좋아하는 멜론이라도 좀 더 사다 줄 걸..."낚시 간다" , "골프 하러 간다" 밖으로만 나돌게 아니라 아내랑 좀 더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 걸... "그동안 몇십 년이나 고생만 시켰는데 이제 내가 훌쩍 먼저 떠나면서 생활비에다 주택 대출금 상환. 자녀 학자금과 시집 장가보내는 결혼자금까지 당신에게 부담을 지우고 떠나니 내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구려" 결국 아내에게 쓴 편지는 "여보 정말 미안해" 로 끝났습니다.

 

아내가 무슨 수로 생활비를 벌어 대지? 주택 대출금을 제 때에 상환하지 못하면 경매로 넘어갈 텐데... 그러면 아내와 애들은 어디에서 살지? 이럴 때 3억원짜리 종신보험이라도 하나 들어 두었다가 "여보, 내가 종신보험 들어둔게 있어, 그걸 찾아서 아쉬운 대로 대출도 갚고, 학자금도 보태요" 라는 말 한 마디 할 수 없는게 정말 후회스러웠습니다.

 

 

             

 

 

 

 

다시 10년의 세월이 주어진다면...

 

1. 우선 종신보험부터 추가로 가입할 겁니다. 최소한 3억원 종도는 돼야겠지요. 그래야 아내가 생활비 마련하느라 시간당 5천원 받은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매몰리지 않을 테니까. 주택 대출 때문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일도 없을테니까.

 

2. 아내를 위한 연금을 하나 들어주겟습니다. 내가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먼저 떠나면 아내가 연금이라도 의지할 수 있도록... 연금에 들어줄 형편이 못되면 아내를 위해 1억원짜리 종신보험을 하나 더 가입하겠습니다. 내가 세상을 떠나면 보험금을 아내의 노후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3. 자녀들을 위해 교육자금 펀드를 저축하겠습니다. 교육자금 펀드는 적금이나 적립식펀드가 아닌 반드시 변액유니버셜펀드에 투자하겠습니다. 변액유니버셜펀드에 가입해야 보장과 저축을 같이 할수 있을 테니까.

 

4. 서둘러 암보험에 가입하고, 실손으료보험에도 가입하겠습니다. 그래야 아내가 치료비 걱정을 안 할 테니까. 나만 암보험에 가입한게 아니라 아내도 자녀들도 모두 암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 가입 시키겠습니다.

 

5. 술자리를 줄이고, 밖으로 나도는 시간도 줄이고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좀 더 늘리겠습니다. 아내와 손잡고 영화도 보고 등산도 가겠습니다. 그래야 먼저 세상을 떠나더라도 미안한 마음이 약간 용서를 받을 수 있을테니까...

 

6.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담배도 끊고,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만병의 원인이 습관에서 비롯된다던데...

 

7. 기도도 열심히 하고, 예배당도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경건하게 살면서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