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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야기/연금저축

[국민연금 연금저축 변액연금보험] 나는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나는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1. 국민연금

 

직장인이라면 국민연금과 개인 연금을 노후자금을 해결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 지 아랑보려면 국번업시 1355로 전화를 걸어서 문의하면 됩니다. 좀 더 근거있게 국민연금 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다음 공식을 이용하면 대약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P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1년 동안 국민연금을 납입하고 신고금액이 400만원이라면 65세 부터 매달 국민연금 수령액은 약 99만원 정도입니다. 이게 번거롭다면 급여생활자는 현재소득의 20%, 자영사업자는 국민연금 신고 금액의 20% 정도를 국민연금 수령액으로 가정해서 추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연금저축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저축은 캐시밸류 조견표를 활요하면 적립금을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시이율이 5%이고, 매달 25만원씩 25년 동안 연금저축에 투자한 경우, 캐시밸류 조견표에 있는 548에 25만원을 곱하면 적립금은 1억 3700만원 입니다.

25년 간 연금저축에 투자하고 바로 연금을 개시한다면(공시이율 5% 적용시) 적립금에 대해서 0.3% 정도를 곱한 매달 41만원 정도를 종신지급형 연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변액연금

 

변액연금이나 변액적립보험 펀드에 투자한 경우도 캐시밸류 조견표를 활용해서 적립금을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률이 7.2%이고, 매달 50만원씩 25년 동안 투자한 경우, 캐시밸류 조견표에 잇는 620에 50만원을 곱하면 적립금은 3억 100만원입니다.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연금 개시 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서 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적립금에 대해서 0.3% 정도를 곱하면 매달 93만원 정도를 종신지급현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후자금은 상대적인가?

 

 

평균 연봉이 2500만원인 중소기업에서 연봉 5000만원을 받는 기술자와 평균 연봉이 2억원이지만 자신의 연봉은 1억원에 불과한 프로 야구 선수 중에서 누가 더 만족감을 느낄까요? 당연히 연봉 5천만원의 기술자가 연봉 1억원의 프로 야구선수 보다 만족감이 더 큽니다. 왜냐하면 용의 꼬리가 되는 것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낫다는 속담처멈 돈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라 상대적인 가치에 의해 만족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바스 카스트는 선택의 조건이란 저서에서 "국민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부자 나라가 되었는데도 오리려 국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은퇴 설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은퇴 후에 매달 250만원의 공무원 연금을 받는 사람보다 은퇴 후에 매달 125만원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더 만족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듀젠베리의 톱니 효과가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은퇴하고 나서 매달 250만원의 공무원 연금을 받는 것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 매달 250만원의 공무원 연금을 받는 사람은 자신이 은퇴전에 매달 5백만원의 봉급을 받났던 "잘나가던 시절"을 기억하고, 매달 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던 당시의 소비 스타일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와 비교할 때 은퇴후에 매달 250만원 받는 공무원 연금과 이에 맞춰서 소비 수준을 줄여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현역 시절 매달 5백만원의 봉급과 비교할 때 50%에 불과한 매달 250만원의 연금을 받는 공무원의 경우는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겠지요?

 

 

은퇴 후에 한 달에 125만원의 연금을 받는다면 노후생활 하기에 빠듯한 수준입니다. 어찌 보면 노후자금의 최저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액으로 근무할 때 한달에 180만원 정도 받던 서민이 은퇴하고 국민연금에서 매달 125만원의 연금을 받으면서도 그럭저럭 살아갈 만 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180만원의 소득과 비교할 때 70% 정도의 금액을 국민연금에서 받는 경우 상대적 박탈감이 덜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