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 전문직, 공무원, 자영업자 분들을 위한 노후 제안

 

은퇴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        전문직,공무원,자영업자 분들을 위한 노후 제안

 

 

 

 

 

 

"나는 노후자금 준비 다 끝났어요" 이렇게 만세를 부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100명 가운데 2명 정도만 필요한 노후 자금의 90% 이상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필요한 노후자금을 어느 정도 준비했는지에 대한 응답자의 평균값은 23.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2012.7. 나이스 R/C, 금융소비자리포트, 노후준비실태)

 

 

 

 

 

 

★ 누가 노후자금 준비를 열심일까?

 

 

 

1. 전문직이라고 노후자금 준비를 잘 하는 건 아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처럼 전문직이고 교육 수준이 높다고 해서 필요한 노후자금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페이닥터, 회사에 고용된 변호사 또는 회계사 등의 노후자금 준비 정도는 22.7%에 불과했습니다. 평균 23.1%에 못 미치는 수준이므로 노후자금 준비가 미흡한 상태 입니다.

 

전문직은 샐러리맨이라 하더라도 소득이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노후준비가 미흡하다고 대답한 이유는 자신이 생각하는 은퇴 후 삶의 질과 비교할 때 현재의 노후자금 준비가 초라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노후자금은 절대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기대하는 은퇴 후 삶의 질에 대한 상대금액의 문제입니다.

 

 

 

 

 

 

 

2. 공무원들은 노후자금 걱정이 없을까?

 

공립학교 교사를 포함해서 교육 공무원의 노후자금 준비 정도는 35%, 행정직, 경찰, 군인 등 공무원의 노후자금 준비는 30.5%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평균값 23.1%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는 공무원 연금이 두둑하니 노후자금이 무슨 걱정이겠냐고 생각하지만 공무원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은퇴 후 삶의 질과 비교할 때는 노후자금 준비 정도가 1/3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3. 자영자가 노후자금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자영업 사장님 중에 도,소매 무역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노후자금 준비율이 27.9%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23.1%를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자영사업자들이 노후자금 준비에 열심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퇴직금도 없고, 공적 연금의 혜택도 크게 기대할게 없는 자영사업가로서는 스스로 연금에 가입하고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허술한 복지 여건이 스스로 노후자금에 열심을 보이도록 만든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고민만 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아서인지 은퇴 후 자녀의 교육 문제와 결혼 문제에 대한 고민은 돈을 좀 모은 사람이나 못 모은 사람이나 27~30% 수준으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은퇴 생활에 대해서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걱정은 사뭇 다릅니다.

 

금융재산을 1억원 이상 모든 사람들은 은퇴 후 의,식,주 생활비에 대한 걱적은 27%에 불과하고, 건강(19%)과 여가 활동(18%)에 대한 걱정이 37%로 더 높습니다. 반대로 금융재산이 5천만원 미만인 사람들은 의식주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39%로 높고, 건강과 여가 생활에 대한 걱정은 28%로 낮은 편입니다. 노후자금 준비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은퇴 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 액션이 필요하다.

 

저축하는 목적을 살펴보면 "특별한 목적 없이 여유자금 운용"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56.9%나 됩니다. 반면에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서 저축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45%에 불과합니다. 노후자금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액션을 취하는 사람은 절반이 채 안됩니다. 이제는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액션을 취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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