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의 비교
과거 5~6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불패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죠?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나라의 주가는 500~1,000 포인트를 왕복하며 다람쥐 쳇바퀴 도는
한정된 시장이었습니다.
그렇지만 1990년대 초에 우량주식을 사 두었다면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높았던 한국의 대표적 우량주에 투자하였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대치동 아파트 수익률 ▼ |
대치동 아파트 |
1990년 초 |
2003년 말 |
2010년 5월 현재 |
수익률 |
2억 5천만원 |
8억 2천 5백만원 |
9억 7천만원 |
388% |
우량주 주식투자 수익률 ▼ |
|
1990년 초 |
2003년 말 |
2010년 5월 현재 |
수익률 |
삼성전자 |
2만원 |
45만원 |
81만원 |
4050% |
롯데칠성 |
2만5천원 |
59만원 |
83만원 |
3320% |
농심 |
1만4천원 |
24만원 |
22만원 |
1571% |
SK텔레콤 |
3천3백원 |
20만원 |
16만원 |
4848% |
POSCO |
2만8천원 |
16만원 |
45만원 |
1607% |
농심과 SK텔레콤은 2003년도에 비해 현재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20년이 지난 현재 수익률은 굉장히 높습니다.
1990년도에 대치동에 아파트에 투자를 하지 않고 2억 5천만원으로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놨다면,
101억 2천 5백만원으로 불어나 있겠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수익률인데요.
위의 표를 비교해 봤을 때 장기간 투자한다면 주식투자가 답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우리나라 부동산 버블에 관한 서적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량주식이 유리한 부분이 많지만 개인투자자에게는 어려운 투자방식중의 하나 입니다.
그 이유로 몇 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여유가 부족합니다.
목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시는 고액자산가들은 시간이 많겠지만, 일반인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 투자규모가 작음
투자규모가 작기 때문에 여러종목에 대한 분산투자가 어렸습니다.
● 전문성의 한계
기업분석이나 경제분석등을 하는데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가치보다는 기술적 분석위주로 운용을 하게 됩니다.
● 단기투자 위주의 성향
직접투자의 경우 단기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장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주위의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이유는 종합주가지수가 내려가면 불안한 마음에 바로 매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올랐을 때 매수를 했다가 내려갔을 때 매도합니다.
아래 그림과는 반대로 투자를 하는 경우겠지요..
그림처럼 내려갔을 때 매수했다가 올라갔을 때 매도를 한다면 부자되는건 금방일텐데 말입니다. ^^
뭐 이 부분은 신의 영역이 아닐까요?
- 분산투자 (Diversify)
-
장기투자 (Invest for the Long-Term)
- 정기투자 (Invest Regularly)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3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하여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차이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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