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주식
본문 바로가기

법정스님

(2)
새해는 책을 많이 읽자 새해는 책을 많이 읽자 사람은 책을 읽어야 생각이 깊어진다. 좋은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 읽는 책을 통해서 사람이 달라진다.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누구를 가릴 것 없이, 배우고 찾는 일을 멈추면 머리가 굳어진다. 머리가 굳어지면 삶에 생기와 탄력을 잃는다. 생기와 탄력이 소멸되면 노쇠와 죽음으로 이어진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무소유' 법정스님...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것이다. - 무소유 중에서 -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날 때 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히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 산에는 꽃 피네 중에서 - 우리 곁에서 꽂이 핀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자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 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중에서 - 우리가 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