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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리뷰이야기

[안면도 펜션 추천] 안면도 리멤버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가족과 안면도에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안면도에서 느낀게 펜션이 정말 많더라구요. 많은분들이 안면도를 방문하시니 그렇겠죠? ^^
그 많은 안면도 펜션중에서 저는 리멤버펜션이란 곳에 다녀 왔습니다.
펜션 구경도 하시고, 안면도 여행 구경도 하세요..ㅎㅎ

둘째아이가 어려서 정말 오랫만에 바닷가 여행을 다녀온 듯 합니다.
첫째아이는 여행도 많이 데리고 다니고 했는데,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여행을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이제 둘째도 조금 커서 여행을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안면도로 여행지를 정했고,
그 안면도에 있는 리멤버펜션이란 곳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해는 왠만한 해수욕장은 다 다녀봤지만, 안면도는 사실 처음이어서 저도 여행이 기다려 지더라구요..^^

서해쪽 여행은 갯벌체험을 할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요.
저희 갈때는 물때시간이 오전 8시라 새벽에 일찍 출발을 했답니다.
덕분에 이틀을 꽉 채워서 놀다왔죠..ㅎㅎ 


서해대교 인데요..아침일찍 출발하니 차도 막히지 않고 좋더라구요..^^


펜션입구에서 분수대가 제일 먼저 맞아주었습니다. 




잔디밭이 넓어서 아이들 뛰어놀기 정말 좋더라구요..
미리 잔디밭을 보고 가서 배드민턴체도 가지고 가고, 밤에 치려고 불 들어오는 배드민턴 공도 가져갔습니다.
결국은 술먹느라 치지도 못했지만요...ㅋㅋ




저희 가족은 실비아라는 방에 묶었는데요..
조금 작기는 하지만, 혼자 단독으로 떨어져 있고, 나무로 지어져서 나름 운치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이 방을 좋아하더라구요.
연인들이 이용하기 딱 좋을 것 같은 방입니다.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쇼파가 무지 편하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면 쇼파에 자꾸 눕게 되는거 있죠..ㅎㅎㅎ
작은 복층 형식으로 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면 어른 1명반(?) 정도 누울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의 큰 아이는 저 위를 좋아하더라구요...^^
방에만 들어가면 저 위에 올라가 앉아 있습니다. (무서워서 내려오지도 못하면서...ㅋㅋㅋ)







바베큐 파티장이라고 되어 있는 이곳은 '실비아' 룸의 전용 부엌이랍니다.
또 겨울에 바베큐장으로 여럿이서 이용을 하기도 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각종 차를 마실수 있도록 차와 찻잔들이 있었습니다.
차를 마시지는 않았지만, 펜션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많지는 않았지만, 자전거 타고 주변을 둘러볼수도 있게 해 놓으셨습니다.
물론 무료지요..^^


저희가 저녁을 늦게 먹게 되어서 깜깜한 밤에 어떻게 고기를 구워 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라이트를 직접 밝혀주시더라구요.
사진에 사장님이 잘 보이지는 않네요..^^
사모님도 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는 천체망원경으로 별도 구경을 할 수가 있는데, 저희가 간 날은 별이 잘 안보여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빵을 주시더라구요.
직접 만드신거라 하더라구요.
집에서 직접 만드신거라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펜션도 정말 좋았지만, 펜션 사장님 내외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는 펜션이 될 것 같더라구요.

펜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http://www.myremember.co.kr/
여러분도 안면도 여행계획 세워보는거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