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장외주식 " 알면 답이 보인다 "

비상장주식 장외주식 " 알면 답이 보인다 "

 

 

 

제가 비상장주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에 한 가지는 "현대위아" 라는 주식 때문이었습니다.

 

현대위아 상장 당시 관리 고객 중 현대위아 임직원이 상당수 있었는데 이들 중 많은 수가 우리 사주(현대위아 주식)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보유주식 수식의 수익률 자릿수부터 남달랐습니다. 일단 수익률의 자릿수가 네 자리 수였고, 더욱 놀라운 것은 상장 이후 머지 않은 시점에 그 수익률의 앞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 해서 내용을 알아보니 현대위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기 전, 회사의 부도 위기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상증자가 있었고, 직원들에게 직급과 연차에 따라 적게는 수백주에서 많게는 수천 주까지 당시 액면가였던 5,000원에 주식을 배분된 것이었습니다.

 

회사의 위기상황에서 배분된 주식에 대한 선택이 자유롭지 못해 대부분 매수하게 되었는데, 본의 아니게 매수했던 그 주식이 상장 당시 200,000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5,000원에 매수한 주식이 200,000원이 되었고 무려 40배, 수익률로 환산하면 4,000%)

 

 

 

 

물론 개개인이 투자의지를 가지고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와 별반 다를 바 없었던 일반 직장인이 비상장주식 보유로 인해 수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같은 직장인 입장에서 굉장히 부러웠고, 그들의 노후생활을 상상해 보니, 더더욱 그 부러움이 커졌습니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봤을 때, 남들과 똑같이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월급 받아서 아끼고 저축하면 재직 중의 생활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노후의 여유와 편안함에 대한 그림은 불투명한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는 길이 편한 길일 수 있지만 그 길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 비상장주식 " 아직은 낮선 단어입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에는 상장주식에는 없는 명확한 답이 존재합니다. 그 답은 바로 "상장하면 오른다" 입니다. 기업 분석을 통해 기업의 상장시점과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면 답이 있는 투자가 바로 비상장주식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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